전혜빈·박기웅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 홍보, '구급차 지나가면 비켜주세요~ '

입력 2014-03-14 17:12


전혜빈과 박기웅이 홍보한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가 화제다.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는 SBS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구급차를 위해 차를 양 옆으로 비켜주기를 당부하는 운동이다.

홍보를 위해 전혜빈과 박기웅은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엠뷸런스 출동시 길을 잘 안 내주신다. 외국에서는 차가 양 옆으로 양분되기도 한다. 최근 방송에도 나왔지만 하지 절단 사고도 겪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에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려드리려 방문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박기웅은 "'컬투쇼' 세번째인데 소방복을 입고 '모세의 기적'을 홍보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오니 다르다"라며 "엠뷸런스가 오면 비켜주시려 하지만 방법을 잘 모르신다. 그냥 자신있게 비켜주시면 된다"라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홍보했다.

전혜빈 역시 "자신있게 좌우로 비켜주시면 된다"라며 박기웅의 홍보를 도왔다.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세의 기적 꼭 해야지",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 정말 공감된다",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 당연히 해야하는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