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용 LG생건 부회장 "글로벌 진출 강화"

입력 2014-03-14 14:32
수정 2014-03-24 16:44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1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 부회장은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이미 진출한 지역에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더페이스샵을 해당 지역 거점에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능성 음료·유제품 시장에 진출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연구개발을 강화해 미래 성장 토양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호영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새 사외이사에는 과거 통상산업부 아주통상1과장을 지낸 표인수 법무법인 태평양 미국변호사와 아산정책연구원의 함재봉 원장 등 2인이 선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