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터 필립스가 크리스찬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및 이미지 디렉터로 새롭게 선임됐다.
퍼퓸 크리스찬 디올의 회장이자 CEO인 클로드 마르티네즈는 14일 "크리에이티브 및 이미지 디렉터 자리에 크리스찬 디올 메이크업의 피터 필립스를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클로드 마르티네즈와 피터 필립스는 모두 환영의 뜻을 전했다. 클로드 마르티네즈 회장은 "피터 필립스가 퍼퓸 크리스찬 디올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의 능력과 뷰티에 대한 특별하면서도 모던한 비전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피터가 더욱 빛나고 멋진 디올 메이크업을 만드는 데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또 피터 필립스는 "제가 존경하는 가치, 장인 정신, 혁신을 추구하는 크리스찬 디올의 메이크업에서 이런 자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디올 팀과 함께 일하게 되고, 디올 세계의 일원이 되어 스스로도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크리스찬 디올)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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