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국 651개 전통시장 무상 안전점검

입력 2014-03-13 17:10


중소기업청은 오늘(1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전통시장 시설물 붕괴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안전진단, 전통시장 위험도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 개선 등 기술 교류, 상인들의 안전관리 교육과 홍보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은 지난해부터 시설공단, 소방협회, 상인공단과 함께 전국 242개 전통시장을 무상으로 시설물과 화재 안전점검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최근 동해안 폭설지역 45개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 등을 포함해 전국 651개 시장으로 확대해 추진 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은 “전통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서민들이 믿고 찾는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신현철 한국소방안전협회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장기창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