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기획·설계 능력과 프로젝트 관리 기본역량 등을 갖춘 글로벌 리더급 엔지니어링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엔지니어링 특성화대학원' 2개를 신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4년제 대학(전기, 기계, 화공 중심)과 기업이 컨소시엄이 이뤄 신청하면 평가를 거쳐 2개 대학을 선정,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억원을 5년간 지원해 대학원별 매년 15명 내외 석사 신입생을 선발, 교육을 실시합니다.
'엔지니어링 특성화 대학원'은 글로벌 리더급 인재 양성 교과과정 운영과 우수 교수진 확충과 우수 학생 유치, 프로젝트 경험지식축적과 인턴쉽 등 현장경험지식 배양의 3대 목표를 수행하게 됩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EDRC(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사업, 특성화대학원 사업이 포스텍 전문대학원 사업과 함께 매년 160여명의 엔지니어링 고급인재를 배출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강의와 논문에 치중해왔던 공학교육을 업계수요기반의 프로젝트 중심 공학교육으로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