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14 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아시아지역 최우수 화물 공항으로 선정됐다.
'에어카고월드'는 미국의 권위 있는 항공화물 전문지로, 매년 화물분야에서 지역별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과 항공사를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공항부문은 전 세계 화물항공사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최고 화물 공항을 선정한다.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화물항공사를 비롯해 물류활동과 관련된 모든 업체들이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물 시설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