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사명과 열차 이름을 공모한 결과 '달리안'이라는 열차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리안'은 고객과 함께하는 친근한 이미지와 빠르게 달리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우수상에는 '해누비'라는 열차명과 '패스트로'라는 회사명이 뽑혔으며, 장려상에는 5명의 작품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수서고속철도는 앞으로 응모작 아이디어를 활용해 전문 네이밍 업체와 함께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고속철도 전문운영사의 회사명과 열차명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복환 수서고속철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16년 새롭게 출발하는 수서발 고속철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수서고속철도는 이달말 공적자금 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