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윙스 멤버와 수줍은 손인사‥파격적인 '쇼파키스'까지

입력 2014-03-12 12:57
수정 2014-03-12 13:09


신예 걸그룹 듀오 윙스와 대세남 안재현의 'ET인사'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별그대 패러디, 윙스와 안재현 ET인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윙스의 멤버 예슬과 안재현은 ET처럼 손가락을 맞대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인사는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천윤재(안재현)가 비밀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하고 도민준과 ET처럼 손가락을 맞대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안재현은 수줍은 듯 시선을 돌리고 손가락을 내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재현은 최근 신예 걸그룹 듀오 윙스의 데뷔곡 ‘헤어숏(Hair Short)’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시크하면서도 냉소적인 옴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티저영상 속 소파키스 신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윙스는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제작한 첫 신인 아티스트로 달과별 뮤직이 공동제작을 맡았으며 눈에 띄는 비쥬얼은 물론, 수준급의 보컬과 댄스실력을 갖추고 있어 데뷔 전부터 대형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김형태가 직접 로고를 디자인해 주는 등 국내 최고의 대세남들이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은 신인으로 앞으로 공개될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윙스는 오는 12일 데뷔 싱글 ′헤어숏(Hair Short)′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