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타지마할' 뭐길래?··200만원 호가 "베컴도 소장"

입력 2014-03-12 11:23
수정 2014-03-12 11:31


덴마크산 블록완구 레고의 '레고 타비마할'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레고 타지마할'은 레고가 지난 2011년 300달러, 한화 33만원에 온라인 출시한 제품으로, 모두 5922 조각으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국내 온라인 옥션에서 '레고 타지마할'은 2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레고 타지마할'은 몇해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이를 조립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일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는 레고사의 ‘타지마할묘’가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홍보에 힘입어 판매량이 평소의 633%나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 레고는 앞서 베컴이 출연한 BBC 방송의 조너선 로스쇼에서 이 모형을 조립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다고 밝힌 후 판매가 급증했다.

당시 베컴은 만약 축구선수가 아니었다면 직업적인 레고 조립선수가 되길 희망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레고 타지마할'을 본 네티즌들은 "'레고 타지마할' 멋진데", "'레고 타지마할' 너무 비싸다", "'레고 타지마할' 이런건 수집품이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레고 홈페이지 / 다음 쇼핑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