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진이 민낯을 공개해 화제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천기를 누설하는 여자-미녀 기상 캐스터 특집'이 방송됐다.
방송에서는 김혜선,오수진,노은지 기상캐스터와 어머니들이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오수진 캐스터가 새벽 뉴스 기상예보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방송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오수진의 민낯이 자연스럽게 공개돼 부끄러워 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화장 후 모습까지 공개되자 "비포 앤 애프터냐?"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오수진은 화장 전후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습으로 빼어난 미모를 뽐냈다. 오수진은 하나의 기상예보를 위해 대략 두 세 시간 가량의 시간을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수진은 "입사하고 얼마 안 돼 민낯으로 방송국에 들어오면 어디 가냐고 자주 막혔다"며 "얼굴도 익숙해지고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민낯 관련된 에피소드를 고백해 폭소케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수진 기상캐스터 민낯도 예쁘던데" "오수진 기상캐스터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못 알아본거겠지" "오수진 기상캐스터 성격 좋아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