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6곳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입력 2014-03-12 11:59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경영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달 말 중소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중소기업의 58.1%는 양적완화 축소로 수출이 둔화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중소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대책으로는 안정적 환율수준 유지(39.4%)와 안정적 금리수준 유지(22.3%)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정부의 금융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