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수도권 분양물량은 늘어나는 반면 지방 분양물량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 총 1만 7,74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분양물량은 8,4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난 반면, 지방은 9,319가구로 20%정도 줄었다.
수도권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서울 강남과 경기 남동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건설사들도 수도권 분양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