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예체능'서 20대 태권미녀 보자마자 던진 말이…'왜?'

입력 2014-03-12 10:51


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이하 '예체능')에서는 태권도 단원을 뽑기 위한 일반인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 태권도 팀은 20대 여성 지원자들의 오디션 차례가 오자 기립박수로 맞이했다. '예체능'팀은 "일어나서 맞이해야 할 분들"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인피니트 호야는 지원자들이 등장함과 동시에 "합격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한 한 여성 지원자는 아나운서 지망생임을 밝혀 예체능 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 여성은 초반 당당한 자기소개와 달리 태권도 시범에 들어가자 "이 부분이 잘 안 된다"며 애교있는 모습을 보여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어 여성 지원자를 향한 '예체능'팀의 질문공세가 쏟아졌다. 강호동은 "다른 장기가 있으면 보여달라"고 말하는 줄리엔 강에게 "너무 적극적이다"며 지적했다. 이에 다른 예체능 팀원들은 "너무 앞으로 기대지 마세요" 라고 말하며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

예체능 '호야'를 본 누리꾼들은 "예체능 호야 요즘 호감도 상승" "예체능 호야 개명 이유 웃기더라" "예체능 호야 개명 전 이호동이었어?" "예체능 호야 태권미녀 보자마자 감사합니다 완전 웃겨"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