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봉식 사망, 이켠 애도글 눈길 "공감되는 느낌 안타까워"

입력 2014-03-12 08:33
배우 이켠이 배우 우봉식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우봉식은 9일 자택에서 목을 맨 후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결과 우봉식의 죽음은 자살로 판명됐다. 우봉식은 몇 해 전부터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MBC 드라마 '3804 유격대'로 데뷔한 우봉식은 이후 2006년 KBS1 드라마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영화 '싸이렌'(2000) '플라스틱트리'(2003) '6월의 일기'(2006)에서도 활약했다.

이켠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이 끝에까지 와야 잠시 재조명되는 악순환은 달라지지 않겠지만 고(故) 우봉식 정아율 김수진 님. 생활고에, 우울증에, 자살이라는 적잖이 공감되는 그 느낌 안타깝습니다. 넓은 관심과 고른 캐스팅과 기회를 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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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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