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레이디 멤버 코코(coco)가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의 MC를 맡는다.
코코는 원더걸스의 멤버 혜림의 뒤를 이어 아리랑TV 음악 프로그램 ‘팝스 인 서울'의 MC로 발탁됐다.
코코는 "원더걸스 혜림 선배님의 뒤를 이어 '팝스 인 서울' MC가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처음 MC를 맡아 진행해 보는 프로그램이어서 긴장되고 설레면서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코코는 "저에게 찾아온 행운인만큼 MC로서 혜림 선배님을 능가할 수 있는 코코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리랑TV 측은 "1998년 첫 전파를 탄 이래 16년 동안 한국의 대중가요를 소개해 온 아리랑TV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 '팝스 인 서울'이 개편을 맞아 신선한 변화를 시도했다"며 "매력 넘치는 걸그룹 블레이디의 코코가 목요일의 MC가 되어 자유분방한 스타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Q&A시간, 'New Secret Box'를 비롯해 'Star VS Star' 등의 코너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코코가 MC를 맡은 '팝스 인 서울'은 14일부터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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