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한가림이 송일국 주연의 영화 '타투이스트'에 캐스팅됐다.
한가림 소속사 루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한가림이 영화 "타투이스트'에 여주인공 조수나의 아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모의 타투이스트를 두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과 그에 대한 복수를 다룬 영화 ‘타투이스트‘는 2월 크랭크인 후 촬영 중이다.
여주인공 조수나는 어린 시절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된 미모의 타투이스트로, 한가림은 어두운 조수나가 어린 시절에 겪은 결정적 사건 때문에 타투이스트로 변모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가림은 또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 출연해 브라운관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다른 작품 또한 검토 중이다.
영화 '타투이스트'는 독립 장편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제10회 전주 국제 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테살로니키(그리스) 국제 영화제 예술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송일국과 윤주희 서영등이 출연한다.(사진=루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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