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라인 가치 반영 목표가 118만원" - 삼성證

입력 2014-03-11 08:51
삼성증권은 11일 NAVER의 라인의 높은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종전의 93만원에서 118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습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라인의 적정가치는 빠른 가입자 증가세 및 다양한 사업모델을 고려할 때 최소한 글로벌 SNS 업체 벨류에이션의 50% 이상 적용이 가능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차치하더라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일본에서 신규 사업을 통한 트래픽의 완전한 수익화에 성공할 경우 현재 시장 가치의 2배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IT 산업에서 모바일 메신저의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적용 할인율을 축소함에 따라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93만원에서 118만원으로 26.9% 상향조했습니다.

그는 동사는 내년 해외 증시 상장 전까지 시장 수익률 상회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터넷/게임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