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출국, 새로운 월드스타의 탄생? "잘 다녀오겠습니다"

입력 2014-03-10 19:39


한국 여배우 수현 (영문명: 클라우디아 킴, Claudia Kim)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돼 화제인 가운데 수현이 게재한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수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Welcome to the Marvel Universe란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 Marvel Comics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봅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마블 시리즈인 '아이언맨' 장난감을 들고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해 마블 사단에 합류하게 됐음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국에 앞서 수현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필승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현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경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뽀얀 피부에 흰색 셔츠가 잘 어우러져 청순미를 더한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 편으로 2015년 4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수현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선다.

어벤져스2 수현 출국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수현 출국, 대박” “어벤져스2 수현 출국, 자랑스러워” “어벤져스2 수현 출국, 월드스타의 탄생인가!” “어벤져스2 수현 출국, 파이팅! 응원합니다!” (사진=수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