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 접속자 폭주로 마비 '다른 방법은?'

입력 2014-03-10 17:12


민방위훈련 조회 홈페이지가 이용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10일 오후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 사이트에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민방위훈련 시기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에 접속한 뒤 ‘대원정보확인’에 성명, 주민번호, 거주 지역을 입력한다. 이어 공인인증서 조회를 통해 자신의 민방위훈련 시기를 조회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가 마비됐다면 시, 군, 구청,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민방위훈련 조회를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민방위 대원의 민방위훈련은 본인 주소지의 시, 군, 구청,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해당 기관의 민방위 담당자와 통화하면 보다 종합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 뿐만 아니라 예비군훈련 조회 사이트 역시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예비군훈련조회 사이트에서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로그인 후 훈련일자와 받는 시간 등 훈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폭주 시에는 이메일과 전화로 확인 하는 것이 빠르다.

예비군훈련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 마비에 누리꾼들은 "예비군훈련 민방위훈련 조회 언제까지 안되냐!", "예비군훈련 민방위훈련 조회하기 힘드네", "예비군훈련 민방위훈련 조회, 전화도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민방위훈련 조회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