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구두’에서 홍종현이 한승연을 울리며 ‘나쁜 남자’로 등극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에서는 태수(홍종현 분)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지후(한승연 분)에게 나쁜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자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의 사내 연애를 그린 10부작 미니드라마이다.
이날 방송에서 태수는 지후에게 “그 사람 만날 때만큼 상처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사귀자 고백한다.
옛 연인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힘들어하는 지후가 신경이 쓰였기 때문이다.
이어 태수는 지후에게 “날 좋아하는 게 느껴지니까 한번 만나봐야지 해서 만나보는거”라고 말한다.
이런 태수의 고백에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지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한승연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자극하고 있다.
또한 그간 태수을 향한 해바라기같은 지후의 일방적인 짝사랑과 알 수 없었던 태수의 속마음이 하나씩 드러나며 전개에 대해 시청자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만화 구두 홍종현 한승연 케미 돋는다", "여자만화구두 홍종현 나쁜 남자 등극해도 멋지다", "여자만화 구두 홍종현 한승연 둘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수의 ‘나쁜 고백’으로 재미를 더해가는 ‘여자만화 구두’는 10일 오후 3시 30분과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플러스 ‘여자만화구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