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감격시대' 출연 중 '닥터 이방인' 캐스팅 겹치기 출연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닥터 이방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0일 진세연 소속사 측은 "진세연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전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이자 미스터리 한 과거를 가진 남자 '박훈'이 한국 최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로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이에 진세연은 극 중 송재희와 한승희를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닥터 이방인'은 진세연 외에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이며, '신의선물-14일' 후속으로 5월초 방송 예정이다.
닥터 이방인 진세연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닥터 이방인 진세연 극 중 1인 2역? 바쁘다 바빠", "닥터 이방인 진세연 감격시대 한 캐릭터에 몰두하시길", "닥터 이방인 진세연 도대체 몇 번 째야? 또 겹치기?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세연은 이전에도 겹치기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진세연은 첫 주연작 SBS "내딸 꽃님이" 촬영 중 차기작 KBS2 "각시탈"을 결정했다. 이후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SBS "다섯손가락"을 선택하며 계속해서 논란을 만들었다. 당시에도 이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사진=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