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준 '미련', 심사위원 호불호 갈리는 무대... 어땠나 봤더니

입력 2014-03-10 09:53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3'(이하 'K팝 스타3')에서 한희준이 부른 김건모의 '미련'이 화제다.



9일 방송된 'K팝 스타3' 에서는 TOP8 결정전 B조 한희준 장한나 썸띵 남영주 배민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희준은 김건모의 '미련'을 특유의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소화해냈다. 박진영은 "이 노래를 부르는 한희준에게서 김건모의 생각이 났다. 많은 생각을 하고 부른 노래 같아 아쉬움이 남았다. 좀 막 불렀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현석은 "결정적 한 방이 없다. 진실성도 보이고 노래도 잘 하는 건 알겠지만 진짜 한 방을 장착할 필요가 있다"고 심사했다. 반면 유희열은 "김건모의 '미련'이 고음 위주의 곡이고 소화하기 어려운 곡인데 곡 해석이 훌륭했고 감정표현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희준 '미련' 심사위원 호불호 갈리네" "한희준 '미련'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 "한희준 '미련' 잘 하긴 하는 것 같은데..." "한희준 '미련' 뭔가 심사는 어려운듯" "한희준 '미련' 이 노래 진짜 좋아" "한희준 '미련' 김건모가 진짜 잘 부르긴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 스타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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