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 액티언 중국 출시..SUV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4-03-10 09:45


쌍용자동차가 중국 SUV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합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뉴 액티언'의 신차발표와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뉴 액티언은 고유의 SUV 쿠페 스타일을 기반으로 코란도 시리즈의 패밀리룩을 재해석한 새로운 디자인의 모델로, 지난해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중국 시장에는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이달 중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입니다.

쌍용차는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한 1만 5천대를 올해 중국 시장 판매 목표로 세웠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뉴 액티언'과 지난해 현지 출시 후 호평 속에 판매량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를 중심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종식 영업부문장을 비롯한 쌍용차 임직원과 현지 판매 대리점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 Ltd.)의 팡칭후아 회장, 현지 딜러, 내외신 기자단 등 약 400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