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임직원 건강 회사가 챙긴다"

입력 2014-03-10 09:09
제주항공이 최근 일교차로 인한 임직원들의 감기환자가 늘고 미세먼지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임직원들이 늘어남에따라 구성원들 건강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최규남 제주항공은 임직원 800여명에게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했습니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사내간호사를 배치하고 매월 정기건강교육을 실시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은 물론 모든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는데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밖에도 서울시 강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6개월 과정의 금연 프로그램을 시행 중입니다.

금연을 권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서비스업의 특성상 '전사 금연'을 목표로 흡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구성원의 건강상태가 좋아야 본인은 물론 회사의 생산성과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회사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