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전효성 오지은, 길거리 먹방..케이크 피자 '먹고 또 먹고'

입력 2014-03-09 11:17
배우 오지은과 전효성이 길거리에서 케이크와 피자를 먹는 '길거리 먹방' 연기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될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 6화는 '돌이킬 수 없는' 편이 전파를 탄다.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와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이 길거리에서 케이크와 피자를 맹렬하게 섭취하는 '길거리 먹방'이 공개될 예정. 오지은, 전효성 두 사람의 먹방으로 보이지만, 실은 하선우에게 빙의한 여고생 귀신 한나영의 소행이라고.

이 날 방송에서 한나영은 오지은의 몸에 들어가 윤처용(오지호)과 밤거리를 신나게 다닌다. 쇼핑 센터를 돌아다니며 마음껏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케이크, 피자 등을 길거리에서 허겁지겁 먹으며 소원풀이를 한다. 큰 케이크 한판과, 피자 한판을 손에 들고 맛있게 먹으며 일요일 늦은 밤 시청자들의 식욕을 강하게 자극할 전망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처용' 전효성 오지은 길거리 먹방 기대된다" "'처용' 전효성 오지은 오늘 보려면 피자나 케이크를 준비해야하는건가" "'처용' 전효성 오지은 귀여워" "'처용' 전효성 오지은 먹방도 깜찍하네" "'처용' 전효성 오지은 길거리 먹방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되는 '처용' 6화 '돌이킬 수 없는' 편에서는 저수지에서 발견된 한 의문의 시체로부터 수사가 시작된다. 한 낚시꾼에 의해 발견된 시체는 죽은 지 60일에서 70일, 거의 두 달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창백하기만 할 뿐 겉모습이 멀쩡해 의문을 자아낸다. 9일 오후 11시 OCN 방송.(사진=OC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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