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박성웅, "아내 신은정과 결혼 후회한 적 없다"

입력 2014-03-09 09:20
수정 2014-03-09 10:33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영상 속에 등장한 아내를 보고 깜짝 놀라며 손을 흔들었다. 이어 "실제로는 더 예쁜데 안 예쁘게 나왔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박성웅에게 "결혼을 후회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웅은 "단 한번도 없다. 오히려 내가 못해준 게 많아서 미안하다"며 "남자들은 다 죽을 때까지 철이 안 든다. 혼나면서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만나도 나와 결혼할거냐"는 두 번째 질문에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박성웅은 "나는 좋은데, 또 지금처럼 똑같이 고생시킬까봐"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NL코리아' 박성웅 진짜 멋있다" "'SNL코리아' 박성웅같은 남자는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 "'SNL코리아' 박성웅 정말 섹시하고 멋있더라" "'SNL코리아' 박성웅 최고다" "'SNL코리아' 박성웅 앞으로 더 흥했으면 좋겠다" "'SNL코리아' 박성웅 신은정 행복하게 사세요" "'SNL코리아' 박성웅 신은정 선남선녀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SNL 코리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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