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54세 vs 김광규 48세... 몸짱 커플 예감? 누리꾼들 '멀리서 찾지 마세요'

입력 2014-03-07 16:15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최화정과 김광규 나이와 몸매가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참 좋은 시절' 출연 배우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류승수, 옥택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화정은 "김광규로부터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며 "미혼인 여자한테 선생님이라고 덥석 부르는 자체가 앞으로 몇 년간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광규에게 독설을 날렸다.

이에 MC 박미선은 옥택연에게 "최화정 씨를 '누나'라고 부른다던데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옥택연은 "사실 최화정이 우리 아버지와 나이 54세로 같다"며 말끝을 흐렸다.

옥택연의 말을 들은 김광규는 "선생님 맞네"라고 최화정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최화정과 김광규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아직까지 미혼인 두 사람이 커플이 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관련 기사에 한 누리꾼은(네이버 아이디 beo*****) "최화정이랑 김광규랑 잘 어울리는데 둘이 만나면 되겠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몸짱 최화정 김광규'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고 20대 못지 않은 몸매를 과시한 54세 최화정과 민소매 티를 입은 채 팔근육을 뽐내고 있는 48세 김광규의 모습이 답겨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화정 김광규 몸짱 커플 예감", "최화정 김광규, 멀리서 찾지 말길~ㅋ", "최화정 김광규, 잘 어울리는데?", "최화정은 관리 잘하는줄 알았는데 김광규 몸매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라디오/김광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