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봄철 피부 관리 3 STEP

입력 2014-03-07 13:45


추위에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고 비로소 봄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는 경칩이 지났지만, 꽃샘추위가 맞물려 기온이 뚝 떨어졌다. 쌩쌩 부는 차가운 바람에 얼굴은 급격히 건조해지고 붉어지며 예민해졌기 때문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더욱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부터는 꽃샘추위가 사그라진다고 하지만 안심할 일도 아니다. 봄철 자외선 때문이다. 봄에는 대기 중의 습도가 높은 여름보다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로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더욱 많아진다. 거기에 지속적으로 신경 써 주어야 할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으로 구성된 황사바람과 꽃가루는 피부를 더욱 자극하고 모공을 막아 각종 트러블과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봄철 피부 관리를 위한 3가지 STEP을 소개한다.

자외선차단제의 중요성은 말 안 해도 다들 잘 알고 있어 꼼꼼하게 챙겨 바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3~4시간 간격마다 한 번씩 덧발라 그 차단 유지를 지속해주어야 함에도 귀찮기도 하고 화장한 얼굴에 덧바르기도 애매해 간과하고 있는 이들도 많다. 몰튼 브라운의 스킨 펌 라이포아미노 하이드레이터 훼이셜 자외선 차단 로션은 재패니즈 히노키 오일, 리포아미노산 함유로 수분 공급을 기본으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자외선 차단 기능의 훼이셜 로션이다. 덧발라도 뭉침 없는 로션 제형으로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예민한 피부에 영양분을 자칫 과하게 공급하면 금세 트러블이 나타난다. 이럴 땐 풍부한 수분 공급을 기본으로 한 보습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A24의 프리미엄 알로에베라 퍼펙팅 에센스는 USDA 오가닉 인증의 알로에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예민한 트러블성 피부를 가진 이들까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산화를 지연시켜 줘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줄 스피루리나, 비타민이 풍부한 해초류 추출물, 수분 증발을 막는 귀리 추출물 등의 함유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유수분 밸런싱을 도와준다.

닥터브로너스의 체리 블라썸 퓨어 캐스틸 솝은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천연 체리 블라썸 향이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기분 좋은 클렌저다. 올리브 오일과 코코넛 오일의 풍부한 거품을 통해 우수한 세정력을 줘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클렌징 해주고 자극 없는 각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햄프 씨드 오일이 함유돼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고 아토피 피부인 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몰튼 브라운, A24, 닥터브로너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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