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화정의 나이가 그룹 2PM 옥택연(26)의 아버지와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녀의 동안미모 비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화정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광규(47)로부터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며 "전형적인 밉상과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MC들이 "설마 김광규는 아니지 않냐"고 말하자 최화정은 "내가 김광규를 아기라고 부른다. 김광규가 날 처음 봤을 때 '선생님'이라고 부르더라. 결혼 안 한 사람은 다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옥택연은 "사실 최화정이 우리 아버지와 나이가 같다"고 털어놔 최화정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옥택연은 바로 최화정을 '누나'라고 부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에서 최화정의 나이가 언급되자 누리꾼들은 그녀의 동안 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지난해 한 방송프로에서 "화장품을 얼굴과 똑같이 목까지 꼼꼼히 바른다"며 "저녁에는 세안을 꼼꼼히 하지만 아침에는 미온수로만 세안을 한다"고 동안 피부 관리 비결을 밝힌 바 있다.
이어 "남들 눈 신경쓰기 보다 '오늘 내가 제일 예쁘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것이 동안을 유지하는 가장 큰 비법"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에는 최화정이 하늘색 비키니의 상을 입고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최화정은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날씬한 몸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화정의 동안 외모에 누리꾼들은 "최화정 진짜 어려보인다", "최화정 왜 결혼은 안하지?", "최화정 몸매 대박이다", "최화정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라디오/최화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