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준상 아내 홍은희 "남편 말도 안되게 바쁜 스케줄 바람직하다"

입력 2014-03-07 13:33




홍은희가 '택시'에 출연한 남편 유준상을 "바람직한 가장"이라며 극찬했다.

3월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유준상에 대해 MC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이 뮤지컬 연습 중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MC 김구라는 유준상에게 "1년에 뮤지컬을 몇 편 정도 하냐"고 물었다. 유준상은 "3편 혹은 2편"이라고 답했다.

홍은희는 "이런 사람이 없다. 뮤지컬 하는 사이에 영화를 또 찍는다. 말이 안 되는 스케줄이다. 아주 바람직한 남편이다"며 흡족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자신의 자작곡인 '나의 본적을 찾아서'를 최초로 공개했다.

방송 초반 유준상은 김구라 귀에 대고 '나의 본적을 찾아서'를 들려줬다. 유준상이 "3분 다 들려드리려다가 이만큼만 들려드리는 것"이라고 하자 김구라는 "그 정도만 해라. 사람이 예의가 있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 유준상 출연에 누리꾼들은 "택시 유준상 출연, 홍은희와 잉꼬부부인 듯" '택시 유준상, 홍은희 덕에 더 재미있었다" "택시 유준상, 일 년에 뮤지컬을 3개나 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