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희선, "송승헌 학창시절, 장발 테리우스 같았다"

입력 2014-03-07 08:23
배우 김희선이 송승헌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특집으로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류승수, 옥택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앞 학교에 유명한 분이 송승헌씨였다. 그때 승복이가(송승헌 본명) 장발이었다"며 "묶고 다닐 수 있을 정도였고 테리우스 같았다"며 송승헌의 외모를 칭찬했다.

또한 "내가 걸스카우트였는데 학교에서 야영을 하게 돼 운동장에서 캠핑을 하는데 교문 앞에서 남학생들이 우리를 지켜줬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지켜주는 남자들의 무리 중 송승헌이 있었나?"라고 묻자 김희선은 "그건 노코멘트하겠다. 아니다. 송승헌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김희선 송승헌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사이구나" "'해피투게더' 김희선 송승헌 진짜 친한가보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송승헌 유명했을 듯" "'해피투게더' 김희선 송승헌 송승복 부를때 빵터졌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송승헌 그 무리에 왠지 있었을 덧 같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진짜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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