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항공 초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티웨이항공이 6일 초특가 파격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정작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어 고객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美친 306대란'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을 2만6000원, 국제선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5만9000원에 판매하는 등 전 노선에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김포-제주, 대구-제주 노선과 국제선 신규 취항 노선인 인천-지난, 인천-방콕, 김포-타이베이, 인천-사가, 인천-후쿠오카, 인천-삿포로 등 전 정기편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편도 최저 총액운임 기준 인천~중국 지난은 10만1800원(4월 3일~5월 29일)이며 인천~삿포로는 9만9000원(3월 30일~5월 31일)이다. 인천~방콕(4월 1일~5월 31일)과 김포~타이베이(5월 7~31일)는 각각 15만5600원과 15만300원이다.
김포~제주, 대구~제주 노선은 2만6000원(5월 1~31일)에 판매된다.
특가 항공권은 티웨이 항공 웹사이트(twayair.com)에서 선착순으로 20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는 동시접속자가 몰리며 오후 5시 현재 홈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티웨이 항공 홈페이지 접속 자체가 불가능해지면서 누리꾼들은 "티웨이 항공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되는데 예약은 어떻게 하냐", "티웨이 항공 이벤트 놓치기 싫어", "티웨이 항공 홈페이지 마비 풀리기만 해봐", "티웨이 항공 홈페이지 마비 이러다 티켓 예약 못하게 되는 것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티웨이 항공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