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지난해 3천9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전년(5천845억원)보다 1천912억원(33%) 줄어든 수치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업연도 변경으로 직전 사업연도보다 사업기간이 3개월 줄어든 것이 순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보생명은 1주당 2천8백원, 총 574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고, 배당성향은 지난해 13.2%보다 1.4%포인트 높아진 14.6%입니다.
이번 배당을 통해 지급여력(RBC)비율은 294.8%에서 292.2%로 다소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