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김연아 열애, '김원중 전 여친들은 탑 여배우들(?)' 후배 글 화제

입력 2014-03-06 17:41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김원중의 후배로 예상되는 인물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이 화제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원중 후배 페이스북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글에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는 오래전에 시작됐으며, 빙상계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적혀있다.

또 글쓴이는 "실제로 보면 더 잘생겼는데 어릴 땐 진짜 연예인급. 아무튼 집안도 좋고 행실도 바르고 선후배들한테도 다 잘해서 적이 없다"고 김원중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 여친들 보면 지금은 어느정도 톱여배우"라며 김원중이 과거에 여러 명의 연예인들과 만났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마지막으로 "잘 사겼으면 좋겠습니다. 김원중 선수 보고 싶으면 이번주에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플레이오프전 있으니 가보세요"라고 덧붙였다.

실제 오는 8일 저녁 7시에는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김원중의 소속팀 대명 상무와 일본의 닛폰페이퍼 크레인즈의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1경기가 펼쳐진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후배인지 뭔지 저런글 왜 쓴대?",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여자 많았을 줄 알았어",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후배가 입이 가볍네", "김연아 열애 인정 좋아보였는데.. 김원중 후배가 초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린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사진=연합뉴스/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