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셀, 일본 Chiome Bioscience 사와 MOU 체결

입력 2014-03-06 16:34
동반진단 맞춤형치료제 개발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는 일본 상장기업인 Chiome Bioscience(TSE/4583, 이하 Chiome)와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일본 동경 Chiome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理化硏究所·RIKEN) 출신의 연구진들이2005년에 설립한 Chiome는 다양한 인간화 항체를 제작하는 기반 기술인 ADLib® System의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 약 5천740억원(54,811 M JPY, 2014/03/05 기준) 규모로 동경증권거래소 MOTHERS(마더스)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대표적 항체 개발기업으로서, Chugai Pharmaceutical, Five Prime, 일본암센터, 동경대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ADLib® System은 닭 유래 DT40 세 포에서 다양한 항체를 생산하는 독자적인 기술로서, 이번 협약은 노바셀의 시크리톰(Secretome) 분석 기술과 Chiome 의 ADLib® System기술을 접목하여 노바셀에서 타겟으로 하고 있는 특정 암에 대한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 관한 협력관계를 맺는 자리로서 마련됐습니다.

노바셀 이태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항체 개발 및 생산에 기술력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의미를 전하면서, "노바셀은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단시스템 및 맞춤형 항체치료제의 상업화를 위해 양사간에 협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