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김연아 열애설 인정,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 '일본은 어떨까?'

입력 2014-03-06 15:00
수정 2014-03-06 18:19


'피겨 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열애 소식에 해외팬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6일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포착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으며.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이후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 선수 열애 보도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김연아의 앨애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6일 오전 김연아 김원중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관련 기사를 스포츠 섹션 톱 뉴스로 게재했다.

산케이스포츠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김연아가 열애? 상대는 6살 연상의 아이스하키 선수!' 라는 타이틀을 내걸며 김연아가 지난 4일 팬미팅에서 10년후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결혼을 언급한 사실을 덧붙이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야후재팬의 누리꾼들은 "김연아 열애, 선남선녀다" "김연아 열애, 미남미녀 스포츠 선수의 만남이다" "김연아 열애, 결혼 생각까지 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매체 뿐만 아니라 한류사이트 올케이팝도 디스패치의 보도를 인용해 전세계 팬들에게 김연아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은 게재된지 5시간도 채 되지 않았지만 현재 12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5천 건 이상 공유됐다.

해외 누리꾼들은 "빙상 커플 보기 좋다", "이 사진을 보니 확실히 믿어야겠다", "한국에서 김연아는 아이돌 가수들보다 더 대단한 존재다. 얼마나 충격이 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누리꾼들은 김원중 김연아 열애 인정 소식에 "김원중 김연아 열애 인정, 잘 어울린다",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복 받았다",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훈남이네~ 연느님의 선택 존중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