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6인실 사연이 화제다.
사연 제목은 '불가능은 없다'로 내용은 이렇다. 한 청취자는 이모가 병원에 입원해 병문안을 갔고, 의사는 한 환자에게 소리 높여 화를 내고 있었다. 양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두 달간 입원해 있던 여자가 알고보니 임신 5주였던 것.
의사는 "의사 생활 10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봤다. 두 달 동안 입원을 해 꼼짝하지도 못한 분이 임신 5주가 말이 됩니까?"라고 소리친 것. 이에 여자는 "죄송합니다. 저희가 신혼이라 그렇다"고 변명을 했다. 이 때 의사는 "신혼? 지금 신성한 병원에서. 거기다 여기가 6인실인데..."라고 말해 병실 안은 웃음바다가 된 것.
이 사연은 5일 전파를 탄 '컬투쇼'에서 또 다시 언급이 됐고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이슈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컬투쇼' 6인실 사연 진짜 대박이다" "'컬투쇼' 6인실 사연 어쩜 이러냐" "'컬투쇼' 6인실 사연 진짜 짱인듯 최고임" "'컬투쇼' 6인실 사연 정말 이게 가능해?" "'컬투쇼' 6인실 사연 듣자마자 웃음 빵"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라디오 파워FM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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