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열애? 네티즌 깜짝 "설마 모델 김원중?"

입력 2014-03-06 11:14
'피겨 퀸'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열애가 사실로 드러나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김원중과 동명이인인 모델 김원중 또한 때아닌 관심 대상이 됐다.



디스패치가 6일 '김연아의 남자'로 지목한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한 꽃미남 선수다.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김원중은 2013~2014 아시아아이스하키리그 PO 진출의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사귀기 시작했다. 김연아 측은 보도 이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김원중'이라는 이름에 모델 김원중을 떠올리고 깜짝 놀랐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많다.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동명이인인 모델 김원중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설에 "모델 김원중과 사귄다는 줄 알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모델 김원중은 1987년생으로, 지난해 힙합가수 빈지노의 새 앨범 사진에 등장해 연예계의 눈길을 끌었다. 키 1m87, 특유의 하얀 피부와 주근깨가 인상적인 개성 만점의 외모를 가진 김원중은 아시아 최초의 프라다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온스타일 '겟잇스타일'에 MC 강승현과 함께 스타일링 팁을 전하기도 했으며, 많은 여성 팬을 몰고 다닌다.(사진=모델 김원중(왼쪽)과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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