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올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103억원 지원

입력 2014-03-06 10:13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올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에 총 10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이 추진중인 동반성장 사업을 보면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해외 베이스캠프 지원사업, 수출촉진회 및 전시회 사업, 정부 산업혁신운동 3.0 지원사업, 국내외 시험비용 지원, 한전보유 시험설비 개방 등 기술개발 사업 등입니다.

이와 관련 한전은 오늘(6일)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및 유관기관 대표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동반성장 추진방향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한전은 2014년 동반성장 정책으로 '기술혁신 역량제고', '해외판로 지원강화', '동반성장 문화조성'을 3대 추진전략으로 제시하고, 중소기업 임직원들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한전은 이날 외환은행과 금융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다함께 성장 론(loan)'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생산자금 지원을 위해 앞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