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향이 미국 NBA리그에서 미국 국가를 불렀다.
4일 박기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보고싶은 나의 베스트 프렌드 소향이가 미국 NBA경기에 초청 받아 미국 국가를 불렀어요! 와우! 실로 어메이징하지 않나요? 보고 또 봐도 눈물나는 소향의 자랑스런 모습! 마구 공유해 달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홈팀 LA 클리퍼스 대 뉴올리언스 펠리칸스 경기 영상으로 경기 시작에 앞서 소향이 등장해 미국 국가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소향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NBA에 정식 초청돼 미국국가를 불렀다.
또한 박기영은 '소향이가 보내준 첫 번째 영상! 한국에서 온 여린 여가수에게 열광하는 청중들의 열렬한 반응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껴보시길! 감동적'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012년 소향은 대전 한밭구장에 열린 야구경기에서 애국가를 불러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향 NBA 미국 국가 부르는 모습 진짜 대박이다" "소향 NBA 미국 국가 어쩜 이렇게 잘 하냐... 애국가도 레전드였는데" "소향 NBA 미국 국가 다시 봐도 소름 돋네" "소향 NBA 미국 국가 이렇게 잘 부를수가! 역시 이 정도는 되어야 가수지" "소향 NBA 미국 국가 애국가도 다시 들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박기영 트위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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