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이슈 진단]
출연: 성연주 대신증권 선임연구원
중국, GDP성장률 7.5%로 발표
중국 전인대에서 GDP성장률 목표치를 7.5%로 발표했다. 그 외 특이한 사항은 신증 취업 인구수가 작년 900만 명에서 100만 명 증가했고, 재정적자 폭은 전년대비 8% 늘어났다. 실업률, CPI, M2증가율은 전년수준을 유지했고, 소매판매 증가율도 전년수준을 유지한 반면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 목표치는 작년대비 0.5%포인트 하향조정 됐다. 안정적인 통화정책 기조는 지속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선별적 개혁정책 추진 전망
중국 GDP성장률 목표치가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올해 도시 신증 취업 인구수가 상향조정 됐기 때문이다. 전년대비 100만 명 이상 상향 조정한 것으로 보면 GDP성장률 목표치가 최소한 7.2%이상 유지돼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중국의 중점 정책은 개혁정책이다. 그래서 환율 변동폭, 위안화 자본 계정 거래 등과 같은 개혁안들은 강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외 중국은 환경 보호 정책에 따라 태양광, 풍력 발전도 확대할 예정이다. 따라서 성장률 유지에 따른 개혁 정책이 늦춰지기 보다는 차별적인 개혁정책들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
전인대 이후의 정책 기조 확인해야
성장률 목표치가 유지됐고 전반적인 예산 지출이 확대되는 것은 긍정적이다. 중국정부가 유동성 정책 등과 같은 부분에서 긴축에 대한 우려도 컸지만 M2증가율, 유동성 정책들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아마 전인대 이후부터는 토지개혁, 호적 제도, 1자녀 2가구 정책 등이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전인대 이후 나오는 세칙, 정책을 잘 관찰해야 한다. 또한 그에 따른 관련 테마주,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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