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성 출연자 자살에 악플러 "자살하려면 집에 가서 죽던가" 게시글 남겨.. '충격'

입력 2014-03-05 14:49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가 촬영 중 사망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짝'의 시청자 게시판에 오늘 방송분을 방영하라는 의견을 게재했다.

5일 SBS는 보도 자료를 통해 '짝' 녹화 도중 일반인 여성 출연자가 목을 맨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짝'은 오늘 방송 결방은 물론이고 폐지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시청자 게시판에 '오늘 짝은 방영되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작진은 일주일동안 짝 시청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우롱하는건가요?"라며 "돌아가신 분은 한분이지만 전국에서 짝을 기다리는 시청자는 최소 몇백만명 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본 다른 누리꾼은 "그래도 오늘 방송분은 나와야한다"며 "일주일을 기다린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자막에 시작전에 유감의 표시를 하고 방영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물론 촬영중에 불미스러운일이 생겨 유감스럽고 안타깝고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기다려온 시청자들도 있고 예전드라마도 모 출연자분이 사망하셔서 자막에 유감의 표시를 하고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면 상관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의견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 양모씨는 '민폐 쩐다. 자살할려면 집에 가서 죽던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답글 중에는 "그러니까요", "진짜 민폐쩌네요 비싼 출연료 받고 겨우 그짓이나 하고’" 등의 동의하는 글도 있어 충격을 줬다. 현재 해당글은 삭제됐다.

짝 게시판 글에 누리꾼들은 "짝 악플러들은 답이 없다", "짝 사망 사건 일어났는데 방송이 그렇게 중요하냐?", "짝 게시판 보니까 가관이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