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공시지가가 3.64% 상승해 2009년 이후 가장 높게 상승했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시장 정상화정책의 기대로 강남의 재건축시장 등 수요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부동산시장을 정상으로 돌려 노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시장에 반응한 것이다”라고 강남 삼성동의 D공인중개사는 말했다.
한국지식재단의 관련 연구원은 그동안 공인중개업사들 임대중개수수료로 살아 왔는데 이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 그만큼 매매중개수수료 수익이 늘어 날것이다.
또 부동산시장이 지속적으로 안정을 찾으면 부동산관련 수백 업종의 회복은 물론 골목의 식당도, 옷가게, 미용실, 꽃집, 세탁소, 약국, 골목 의원, 국산자동차 판매업 등 경제전반에 소비가 살아나고, 새로운 일자기가 늘어나고, 특히 일용근로자들의 일할 기회가 오고, 가계부채도 줄 것이다. 정부의 의지인 중산층 70%복원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다는 K주부는 부동산시장이 회복되기를 기대하면서 공부해 왔다고 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주변에서 공인중개사와 같은 전문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안정되고, 호경기가 오면 즉시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꾸준히 공부한다고 했다.
강남 K씨 주부의 경우, 공인중개사가 되고나면 중개업과 임대관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부의 다주택자임대사업지원 정책으로 임대사업자가 늘어나고, 임대사업자는 공실이나 임대료채불 문제의 해결, 잡다한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임대관리업자를 필요로 하는 추세이기대문이다.
물론 기회가 있으면 공경매 업무도 병행하겠다는 각오다. 요즈음은 공인중개사도 공경매를 대행해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직접경락을 받을 수도 있다. 이때 중도금이나 잔금은 은행대부를 이용한다. 입창보증금도 보증증권으로 대신하는 이점이 있다.
국내 최초로 공인중개사, 임대관리사, 공경매, 주택관리사 교육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관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전문교육 57년 전통을 가진 경록은 2014년 100%합격프로젝트를 행사를 한다.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수강회원에 가입하면 임대관리사과정(49만원), 공경매과정(49만원)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행사를 하고 있다. 공인중개사교재(34만9천원상당)나 주택관리사 교재(30만3천원상당) 공인중개사인터넷강의나 주택관리사인터넷강의 회원에 가입하면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무단전제 복제 복사를 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