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혁신 3개년 실행과제] 현오석 "경제혁신장관회의 신설, 3개년 계획 점검"

입력 2014-03-05 11:04
수정 2014-03-05 17:50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59개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경제혁신장관회의를 월 1회 운영합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매월 1회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경제혁신장관회의로 운영해 세부실행과제들을 구체화하고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또 "경제혁신장관회의 산하에 '민-관 합동 경제혁신추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실행력을 배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우선 59개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했다"며 "담화문에 명시돼 있거나 담화문에 담긴 과제의 취지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 실행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국내외 주요 언론, 해외투자가들로부터 세계경제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경제개혁안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G20 종합적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구조개혁 사례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며 "실천으로 완성해 성과로 평가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