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17포인트, 0.98% 오른 1973.28로 장을 열었습니다.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밝히면서 글로벌 증시 역시 상승했습니다.
뉴욕 3대지수는 다우존스가 1.41% 올랐고, 나스닥과 S&P500 역시 각각 1.75%, 1.52%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우크라이나 사태 진정을 호재로 받아들여 상승 중입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6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가각 29억원, 37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57억원 순매도세입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전기전자, 운송장비, 증권, 통신, 제조업, 철강금속 등이 1%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입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모두 오름세입니다.
삼성전자가 1.44% 오른 13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는 1.65%, SK텔레콤 1.64% 상승 중입니다.
NAVER는 장초반 2% 넘는 강세를 기록하며 84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4.56포인트, 0.86% 오른 536.10을 기록 중입니다.
개인이 5억원 매도 우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가 7억원, 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운송, 오락문화, 화학, 의료정밀 기기 등이 1% 강세를 보이는 등 코스닥 업종 역시 일제히 강세입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1.30%, 파라다이스가 2.37%, CJ E&M 1.91% 오르고 있으며 CJ오쇼핑과 에스엠이 소폭의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이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10원, 0.48% 내린 1068.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