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대외사업 본격 재조명"-이트레이드증권

입력 2014-03-05 08:30
이트레이드증권이 한전KPS에 대해 대외 사업 부문이 본격 재조명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012년 시공사 자격인증 취득에서 지난해 제조사 자격인증으로 확대, 대외 사업부문은 본격적으로 재조명될 것"이라며 "전력산업기술기준 (KEPIC)에서 제조사 자격인증 취득으로 노후원전 설비 교체, 폐로사업 등(Retrofit) 시장에 주계약자로 참여,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신재생의 발전 용량은 2만MW(발전 설비비율 13.9%) 수준으로 확대될 계획이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튼튼한 한전KPS가 압도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