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폴포츠가 고(故) 루치아노 파바로티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원챈스' 언론시사회에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 폴 포츠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폴포츠는 영화에서 고 파바로티와 만남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영화에서는 파바로티와의 만남을 좀 더 드라마틱하게 전개했다. 실제로는 파바로티와 만남이 매우 좋았다. 그가 내 목소리가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봤을 때 영화 속 결과와 내 삶의 결과는 같다, 그 이유는 내게 자신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며 "내게 가장 적절했던 시기는 2007년 '브리튼스 갓 탤런트'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폴포츠의 영화 '원챈스'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폴포츠 원챈스 기대된다 재밌을 거 같아", "폴포츠 원챈스 목소리 진짜 좋던데", "폴포츠 원챈스 내한했구나 영화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원챈스'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영화 '원챈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