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폴포츠 인생 그린 '원챈스' 주인공 제인스 코튼, 폴포츠와 '싱크로율 100%'

입력 2014-03-04 18:17


성악가 폴포츠(43)를 모델로 한 영화 '원챈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폴 포츠는 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원챈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기자간담회에서 폴포츠는 "영화가 굉장히 잘 만들어 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폴 포츠는 "나를 연기한 제임스 코든이 코미디와 드라마를 적절히 녹여 잘 소화해 줬다"며 주연 배우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그는 "제임스 코든의 외모가 나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잘 생긴것 같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임스 코든의 파란 눈은 나와 확실히 다른 점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원챈스'는 휴대폰 판매원으로 일하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가수로 변신한 폴포츠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폴포츠 인생을 소재로한 영화 '원챈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챈스 정말 기대된다", "원챈스 주인공 폴포츠랑 똑같다", "폴포츠는 원챈스로 다시 주목 받겠네", "폴포츠 한국에서 공연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영화 '원챈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