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들개' 출연 확정 "인생에 남을 특별한 연기... 설렌다"

입력 2014-03-04 16:34
배우 서인국이 영화 '들개'(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서인국이 '들개'에서 판단장애를 갖고 있는 순수한 청년 태우 역으로 출연한다. 서인국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느와르 영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엄세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들개'는 태우가 원하지 않는 조직 폭력세계로 들어가 스스로의 틀을 깨기 위해 세상에 부딪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스타로 거듭난 서인국은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영화 '노브레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는 물론, 영화계에서까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들개'는 이러한 서인국의 차기작이란 점에서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인국은 "'들개'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 인생에 남을 특별한 연기가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국 '들개' 완전 기대되네" "서인국 '들개' 진짜 대박이겠다" "서인국 '들개' 멋있다" "서인국 '들개' 액셔 느와르라니... 기대된다" "서인국 '들개' 빨리 영화 보고 싶네" "서인국 '들개' 어쩜 이래? 매력덩어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