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창원대에 두산중공업학과 개설

입력 2014-03-04 16:31


두산중공업은 창원대학교와 손잡고 창원대에 '두산중공업학과'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4년 과정인 이 학과는 두산중공업 직원들만 지원할 수 있으며, 신입과정과 편입과정으로 나눠 각 30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신입과정 27명, 편입과정 30명 등 총 57명이 소정의 입학시험을 거쳐 이번 학기에 등록했습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기술직 사원들의 자기계발과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고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목적까지 겸해서 두산중공업 맞춤형 학과를 개설했다"면서 "산학협력의 모범사례이자 회사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